콘덴싱으로 바꿔도 가스비가 기대만큼 안 줄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난방 설정을 70도, 80도로 올려 두면 환수가 높아져 응축이 약해지는데, 그 차이를 고지서만 보고 가르기 쉽지 않죠. 한국소비자원 시험에서는 환수 30도, 출구 50도인 조건의 출력이 같은 기기의 일반 조건보다 크게 나왔습니다. 물을 차갑게 받을 때와 뜨겁게 받을 때가 한 기계 안에서도 갈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설정을 높여도 방이 덜 따뜻한 집에 답답하신 분들을 위해 환수 조건과 설정 칸을 나란히 둔 표를 준비하였습니다.
표를 통해 우리 집 설정이 응축이 되기 쉬운 쪽에 있는지 알아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소비자원 시험의 콘덴싱 조건은 환수 30도 이하, 출구 50도입니다. 그 조건에서 출력이 17,256킬로칼로리에서 19,456킬로칼로리로 올라갔습니다.
일반에서 고효율로 바꿀 때의 참고 폭은 12~20%입니다. 설정을 높이면 그 폭의 아래쪽에 붙기 쉽고, 확정 절감은 아닙니다.
이미 콘덴싱인 집의 교체 폭은 3~8% 정도로 보는 편이 가깝습니다. 설정만 올려 그 폭을 키우기는 어렵습니다.
70도로 올리면 가스가 더 아끼나요
보통은 반대로 갑니다. 콘덴싱은 배기가스 속 수증기가 물로 바뀔 때 남는 열을 한 번 더 거둡니다. 보일러로 돌아오는 물, 즉 환수가 뜨거우면 배기가스가 충분히 식지 않아 그 열이 덜 나옵니다. 설정을 70도, 80도로 올리는 일은 방을 빨리 데우는 선택이지, 응축을 키우는 선택이 아닙니다.
기술 문헌에는 분젠식 연소가스의 이슬점이 55도 전후, 예혼합은 45도 전후로 적힌 예가 있습니다. 모든 제품의 한계가 그 두 숫자로 고정되지는 않아요. 다만 환수가 그 위로 오래 머물면 응축수가 줄고, 일반 보일러에 가까운 연소에 붙는다는 설명과는 맞습니다.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은 여기서도 기대와 다릅니다. 일반에서 고효율로 바꿀 때 12~20% 정도로 보는 편이 가깝습니다. 월 8만 원이면 일 년에 11만 원에서 19만 원 정도입니다. 설정을 계속 최대로 두면 이 구간의 아래쪽을 생각하세요. 차이는 콘덴싱과 일반에서 연료비 쪽으로 풀어 두었습니다.
시험은 환수 30도에서 재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간당 16,000킬로칼로리로 표시된 기기를 시험했을 때, 콘덴싱 기기의 일반 조건 출력은 17,256킬로칼로리였어요. 보일러에 30도 이하의 물을 넣고 출구를 50도로 맞춘 콘덴싱 조건에서는 19,456킬로칼로리까지 올라갔습니다. 차이는 2,200킬로칼로리, 같은 기기 일반 조건 대비 약 13% 더 나온 출력입니다.
이 13%는 집 가스비가 13% 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시험실에서 물을 차갑게 넣어 열을 더 뽑았다는 기록입니다. 같은 자료에서 일반 보일러 비례제어는 16,672킬로칼로리, 켜고 끄는 방식은 15,996킬로칼로리였습니다. 집의 고지서는 단열, 외출 시간, 온수 횟수가 섞입니다.
효율 라벨의 시험 칸과 우리 집 설정이 다른 이유는 여기 있습니다. 라벨은 효율 등급 표기에서 읽고, 월 요금으로 금액을 보려면 교체비 계산에 같은 8만 원을 넣으세요.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페이지에서 제품별 표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콘덴싱인 집은 폭이 더 좁아요
이미 콘덴싱인데 최신으로 바꾸면 3~8% 정도로 보는 편이 가깝습니다. 월 8만 원이면 일 년에 3만 원에서 8만 원 정도입니다. 21~35평 교체비 160~240만 원을 연료비만으로 나누면 회수가 매우 길어집니다. 그때 설정을 80도까지 올리면 3~8%조차 시험 조건과 멀어집니다.
명판에 콘덴싱이라고 적혀 있는지, 아래로 물 호스가 나가는지 먼저 보세요. 이미 그 구조인데 환수가 뜨거우면, 기기를 한 번 더 바꾸는 것보다 설정을 한 칸 낮추는 쪽이 응축에는 가깝습니다. 방이 추워지면 그 칸을 다시 올리면 됩니다. 하루 만에 80도로 고정할 일은 아닙니다.
회수 연수를 월 요금으로 풀어 보려면 절감과 회수 예시를 같이 여세요. 단순 회수에는 고장 감소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연식이 오래됐으면 연료비와 수리비를 나란히 적으세요.
방이 덜 따뜻해 설정부터 올리는 집
단열이 약한 복도식, 베란다를 넓힌 방, 1층은 공급을 올려야 바닥이 버티는 날이 있습니다. 그때 절감 폭은 좁아진다고 보고, 창호와 외풍을 같이 보세요. 설정만 75도, 80도로 올린 채 콘덴싱 효율이 그대로일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바닥이 열을 많이 빼면 환수는 내려갑니다. 배관이 짧고 방이 이미 따뜻하면 환수는 공급에 바짝 붙습니다. 그래서 같은 60도 설정이라도 집마다 응축량이 다릅니다. 조절기에 환수 눈금이 없는 모델이 많습니다. 없으면 커버를 열어 센서를 찾지 마세요.
자주 켜졌다 꺼지면 환수가 안정되기 전에 불이 꺼집니다. 그 패턴은 짧은 연소와 겹칩니다. 호수가 과대하면 더 잘 나타납니다. 용량부터 의심되면 설정을 올리기 전에 평수와 욕실을 다시 적으세요.
19,456과 17,256의 차이는 시험 출력입니다. 월 가스비가 그 비율로 줄어든다고 계약서에 적히면, 포함 조건이 환수 30도인지 물어보세요.
설정 칸을 나눠 적는 표
온돌 설정, 실내 설정, 온수 설정을 한 숫자로 말하면 비교가 안 됩니다. 온돌 칸은 난방수 쪽이고, 실내 칸은 방 공기 쪽입니다. 온수 칸은 샤워 온도라 난방 환수와 다릅니다. 세 칸을 표로 남기면 무엇을 올렸는지가 남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온돌 45도에서 55도 사이를 써 보고, 방이 부족하면 5도씩만 올리세요. 한 번에 80도로 가면 응축 조건과 멀어지고, 바닥이 화끈해지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외출이 길면 외출 칸을 쓰고, 플러그를 뽑지 마세요. 동파 이야기는 겨울 고장 순서와 따로 두세요.
타입을 나란히 보려면 타입 비교를 여세요. 배수가 없으면 설정보다 호스 경로가 먼저입니다. 그 조건은 배수 글을 같이 보세요.
| 조건 | 시험이나 참고로 적힌 숫자 | 집에서 볼 일 |
|---|---|---|
| 콘덴싱 시험 | 환수 30도 이하, 출구 50도, 출력 19,456킬로칼로리 | 우리 집 환수 눈금이 있는지만 확인 |
| 같은 기기 일반 조건 | 출력 17,256킬로칼로리 | 고지서 13% 절감으로 바꾸지 않기 |
| 일반에서 고효율 | 참고 12~20%, 월 8만 원이면 연 11~19만 원 | 설정을 최대로 두면 아래쪽에 두기 |
| 이미 콘덴싱 | 참고 3~8%, 월 8만 원이면 연 3~8만 원 | 연료비만으로 교체를 서두르지 않기 |
오늘 조절기 화면만 확인해 보세요
조절기에서 온돌 설정이 몇 도인지 적으세요. 70도를 넘으면 이번 주에는 5도만 내려 보고, 아침 바닥이 너무 차가우면 다시 올리세요. 80도에서 한 달을 보낸 집과 50도 전후인 집의 가스 사용량을 나란히 적으면, 광고의 한 자리 퍼센트보다 우리 집 고지서가 앞에 옵니다.
환수 배관에 클립 온도계가 이미 달려 있으면 그 눈금만 보세요. 없으면 새로 배관을 뚫어 달지 마세요. 가스 배관과 난방 배관을 직접 연결하는 일은 넣지 않습니다.
오늘 할 일은 설정 숫자 하나와 이번 달 가스 사용량을 메모하는 것입니다. 교체 여부는 그다음에 수리와 교체로 연식을 넣어 보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설정을 40도로 내리면 가스비가 12% 줄어드나요?
그 비율로 확정되지 않습니다. 12~20%는 일반에서 고효율로 바꿀 때의 참고 폭입니다. 환수를 낮추면 같은 콘덴싱 기기 안에서도 시험 출력이 올라간 기록이 있을 뿐입니다. 고지서는 따로 보세요.
방이 추우면 설정을 올려도 되나요?
단열이 약하면 올려야 바닥이 버티는 집이 있습니다. 그때는 절감 폭이 좁아진다고 보세요. 한 번에 80도까지 올리기보다 5도씩 올리고, 창과 외풍을 같이 확인하세요.
환수 온도는 어디서 보나요?
가정용 조절기에 환수가 안 나오는 모델이 많습니다. 공급 설정과 방이 더워지는 속도만 적어도 됩니다. 배관에 온도계가 있으면 그 눈금만 보고, 커버를 열어 센서를 만지지 마세요.
출처
- 한국소비자원 | 콘덴싱 조건 출력 시험
- 효율관리제도 | 에너지 효율 등급
- 콘덴싱 응축 관련 특허 문헌 | 이슬점 55도, 45도 전후 서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