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날 밤에 온수가 안 나오면 보일러를 통째로 갈아야 하나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열쇠만 받고 다용도실을 안 열어 본 집은, 첫날 저녁에 화면 에러나 바닥 물기를 보고 나서야 전화를 돌립니다. 이사짐이 이미 풀린 뒤에는 주인과 수리비를 나누는 말이 길어지고, 급한 견적에 21~35평 총비 160~240만 원대가 통째로 올라오기도 합니다. 명판과 중간밸브 사진이 없으면 이전 집 고장인지, 잠긴 밸브인지 가르기 어렵고, 커버를 열고 선을 건드리면 보증 칸이 달라집니다. 잔금 전이나 열쇠 수령 때 다용도실을 한 번만 비추면, 호수부터 키우자는 전화를 하루 미룰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사 전에 남길 보일러 사진과, 인수 때 가를 항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쇠를 받은 날, 난방과 온수를 한 번씩 돌려 보세요. 화면만 보고 끝내지 마세요.
명판, 화면, 바닥, 연통 끝, 압력 바늘 다섯 장이면 전화가 짧아집니다.
에러와 물샘은 인수 메모에 남기세요. 구두만 있으면 나중에 갈립니다.
열쇠 받기 전에 보일러를 켜 보세요
난방과 온수를 한 번씩 돌려 보세요. 화면만 보고 끝내지 마세요.
입주 전 방문이 되면 다용도실부터 엽니다. 전원 플러그가 빠져 있거나 중간밸브가 잠겨 있으면, 고장이 아니라 이사 준비로 꺼 둔 집도 있어요. 밸브를 열고 화면이 살아나면 난방을 10분, 온수 수전을 30초만 틀어 봅니다. 바닥이 미지근해지는지, 샤워기가 미지근한 물만 나오는지가 첫 갈래입니다.
당일 짐차 앞에서 켜면 시간이 없습니다. 특약 적기 전 방문, 잔금 전 점검, 열쇠 수령 직후 중 한 번은 보일러실을 비춥니다. 주인이 자리를 비운 집이어도 커버는 열지 않습니다. 사진과 화면 글자면 충분합니다. 가을에 처음 켜는 순서는 가을 첫 난방과 같고, 여기는 그 앞에 인수 기록을 남기는 단계입니다.

사진으로 남길 다섯 가지
명판, 화면, 바닥, 연통 끝, 압력 바늘입니다.
첫째, 본체 옆이나 아래 명판. 모델명, 제조번호, 연료 글자가 한 장에 나오면 됩니다. 둘째, 거실 조절기와 본체 램프가 같이 보이는 화면. 에러 글자가 있으면 가리지 마세요. 셋째, 본체 아래와 분배기 주변 바닥. 젖은 자국, 녹물, 하얀 얼룩이 있으면 날짜를 파일 이름에 넣습니다. 넷째, 베란다에서 보이는 연통 끝단. 새집이나 이음 흔들림은 연통 점검에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지붕 위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다섯째, 압력 바늘. 구간은 기종마다 다르니 인터넷 숫자를 외우지 말고 사진만 남깁니다. 바늘 읽기는 압력계와 보충을 보세요.
다섯 장을 같은 폴더에 두면, 나중에 “원래 그랬다”와 “이사 뒤 생겼다”를 가르기 쉬워집니다. 무선 조절기면 건전지 덮개도 한 장 더 찍습니다. 선을 뽑거나 커버 나사를 푸는 순서는 없습니다.
| 찍을 것 | 왜 필요한가 | 손대지 말 것 |
|---|---|---|
| 명판 | 모델, 연료, 제조번호 | 커버를 열고 안쪽 찍기 |
| 화면·램프 | 에러 글자, 모드 | 통신선 뽑기 |
| 바닥·분배기 | 물샘, 녹물 자국 | 밸브 분해 |
| 연통 끝단 | 막힘, 이음 흔들림 | 클램프·나사 풀기 |
| 압력 바늘 | 입주 시점 숫자 | 임의 보충 후 자리 비우기 |

에러가 뜨면 인수 메모에 넣을까?
네. 글자와 사진을 특약이나 인수 메모에 남기세요.
화면이 깜빡이거나 코드가 떠도, 전원과 필터, 밸브만 먼저 봅니다. 검색창에 기종을 넣기 전에 에러 전 점검 다섯 가지를 따릅니다. 그래도 남으면 그 사진을 계약 특약, 입주 확인서, 카톡 한 줄 중 남는 곳에 붙입니다. 구두로 “나중에 고친다”만 있으면 이사 다음 주에 누가 낼지가 갈립니다.
자가 매매면 잔금 전 하자 목록에 넣습니다. 전월세면 특약 문장에 모델명과 에러 글자를 그대로 옮기세요. “보일러 이상 없음”만 받아 적으면, 첫날 찬물에도 증거가 없습니다. 법령으로 누가 고친다고 여기서 단정하지 않습니다. 계약서와 특약이 먼저이고, 다툼이 커지면 공식 상담 창구를 따릅니다.
연소 냄새, 두통, 눈이 따가우면 중간밸브를 잠그고 창문을 엽니다. 화기와 전기 스위치를 멀리하세요. 특약 이야기는 집 밖에서 합니다. 신고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안전 포털 안내를 따릅니다.
세입자와 주인, 수리비를 어떻게 가르나
계약과 특약이 먼저입니다. 구두만 있으면 나중에 갈립니다.
본체 노후, 배관 누수, 연통 교체는 대개 설비 쪽 이야기고, 거름망 먼지, 건전지, 사용자가 잠근 밸브는 세대 쪽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집마다 특약이 달라서 한 줄로 책임을 나눌 수는 없어요. 임대 물건을 여러 채 굴리는 쪽 장부는 임대용 보일러에 있고, 여기는 입주자가 남길 기록입니다.
보증 기간이 남아 있어도 출장비와 소모품 제외가 다릅니다. 물어볼 말은 보증 질문에 있습니다. 명의가 이전 세입자나 이전 집주인으로 남아 있으면, 접수 창구가 막히는 집이 있어요. 명판 제조번호와 보증서를 누가 가지고 있는지만 메모하세요. 센터에 허위 명의를 만드는 방법은 안내하지 않습니다.

견적 전화를 이사 당일에 걸지 마세요
당일은 대기와 금액이 커집니다. 사진부터 보내고 줄을 나누세요.
짐차와 같은 날 교체를 부르면 양중, 단수, 대기 줄이 겹칩니다. 화면만 꺼진 집을 본체 견적으로 받기 쉽고, 조절기와 선로와 본체를 한 칸에 넣으면 싼 숫자가 됩니다. 견적 칸을 나누는 법은 견적 항목 체크에 있습니다. 21~35평 감각은 기기와 설치, 기본 철거를 묶어 160~240만 원대로 보는 집이 많습니다. 그 밴드에 이사 당일 할증이 들어가면 숫자가 달라집니다.
밸브만 잠긴 집, 건전지가 빠진 집, 온수 모드만 남은 집은 교체 견적이 필요 없을 수 있어요. 반대로 연식이 길고 같은 에러가 인수 사진에 이미 있으면 교체 시기 신호와 수리 vs 교체를 나란히 보세요. 가스 냄새가 나면 견적 앱을 열지 않습니다.
명판과 화면 세 장을 먼저 보내면 “30호로 맞춰 주세요” 대신 “화면은 ○○, 바닥은 ○○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호수와 평수는 그다음입니다.
오늘 폴더 하나만 만드세요
명판, 화면, 바닥 세 장이면 전화가 짧아집니다. 선과 커버는 손대지 마세요.
폴더 이름을 집 주소와 날짜로 두고, 다섯 장을 그대로 넣습니다. 에러가 뜨면 그 화면을 맨 위에 두세요. 전출하는 집은 짐을 빼기 전에 같은 다섯 장을 한 번 더 찍습니다. 입주 사진과 나란히 있으면 퇴실 때 자국 다툼이 줄어듭니다. 설치를 새로 하는 집이 아니면 설치 당일 체크까지 펼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달린 기기를 인수하는 글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효율관리 페이지는 기기 등급을 볼 때 참고합니다. 우리 집 첫날 온수가 왜 안 나오는지는 그 페이지가 정해 주지 않아요. 밸브와 사진이 기준입니다. 겨울에 갑자기 멈추면 겨울 고장 대처 순서를 따르고, 이사 인수 폴더는 그대로 남겨 두세요.

“난방은 ○○, 온수는 ○○, 화면은 ○○, 바닥은 ○○입니다.” 이 한 줄을 주인이나 중개에게 보내 두면, 첫날 밤에 통째 교체 이야기부터 나오는 집이 줄어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주 전에 보일러를 꼭 켜 봐야 하나요?
가능하면 켜 보세요. 밸브가 잠긴 집과 에러가 남은 집을 가르는 가장 짧은 방법입니다. 자리가 안 되면 명판과 바닥 사진만이라도 남깁니다.
에러가 뜨면 이사를 미뤄야 하나요?
냄새나 누출 의심이 없으면 이사 자체를 멈추라는 말은 아닙니다. 글자와 사진을 특약이나 인수 메모에 남기고, 누가 점검할지 문구를 받으세요. 가스 냄새면 밸브와 환기가 먼저입니다.
세입자가 보일러 교체비를 내야 하나요?
여기서 누가 낸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계약서와 특약이 먼저입니다. 노후 본체와 사용자 과실을 한 줄에 넣지 말고, 사진과 날짜를 나눠 두세요.
전출할 때도 같은 사진을 찍나요?
찍는 편이 낫습니다. 입주 때와 같은 각도면 자국 비교가 쉽습니다. 커버를 열거나 배관을 풀지 마세요.
출처
- 한국가스안전공사 | 가스 안전 안내
- 가스안전 (gas.go.kr) | 가스 안전 신고·안내
- 한국에너지공단 | 에너지 절약·효율
- 효율관리제도 (eep.energy.or.kr) | 에너지 효율 등급
- 한국소비자원 | 소비자 분쟁·안전 정보



